구포2동 자원봉사캠프,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취약계층 50가구에 밑반찬 나눔

구포2동 자원봉사캠프,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취약계층 50가구에 밑반찬 나눔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구포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현미)에서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북구청 공무원 짜투리 급여(후원금) 사업의 일환으로, 구포2동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돼지불고기, 멸치볶음, 열무김치 등 다양한 반찬을 손수 조리하여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하면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격려하며 안부를 전했다.

 

이현미 캠프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조리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밑반찬

 

밑반찬은 한국 음식에서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다양한 부식입니다. 밥과 함께 먹음으로써 싱겁거나 단맛이 강한 음식의 맛을 균형있게 조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한국의 전통 밑반찬은 신선한 야채, 해산물, 고기, 두부 등의 다양한 재료를 기반으로 양념, 조림, 튀김 등 다양한 조리 방법을 사용합니다.

 

한국 밑반찬의 대표적인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김치: 한국의 대표적인 밑반찬입니다. 김치는 배추, 무 등의 야채에 고추가루, 소금, 절임장 등의 양념을 섞어 발효시킨 음식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김치가 있으며, 각 가정마다 독특한 양념 재료와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나물: 채소, 뿌리, 나뭇잎 등의 식물성 재료에 소금, 식초, 참기름, 마늘, 고추장 등의 양념을 섞어 담근 음식입니다. 나물은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 건강에 좋은 영양소를 공급합니다.
3. 장아찌: 절임 또는 담구기 기법으로 만들어진 한국의 전통 밑반찬입니다. 과일, 채소, 해산물 등 다양한 재료를 간장, 고춧가루, 식초 등의 양념에 장기간 담궈 맛을 내는 음식입니다.
4. 전: 밀가루, 쌀가루 등으로 반죽을 만든 다음, 식물, 해산물, 고기 등의 재료를 넣고 기름에 부쳐 먹는 음식입니다. 전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거나 촉촉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5. 구이: 고기, 해산물, 채소 등의 재료를 소금, 고기 장, 간장 등의 양념에 잠시 절인 다음, 숯불이나 그릴 위에서 구운 음식입니다. 고기, 해산물, 채소의 자연스러운 맛과 짭짤한 양념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이 외에도 무수히 많은 종류의 밑반찬이 존재합니다. 한국 밑반찬은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지만,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밑반찬을 시도하면서 한국의 유연한 미식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