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건강소식17 간암, 술보다 이 ‘병(病)’때문 평소 술을 마시지 않던 중년 남성 A씨는 올해 초 건강검진에서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간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다. 건강을 생각해 술과 담배도 하지 않고 꾸준히 운동도 했던 A씨는 지난해 가을부터 자주 피곤하고 감기몸살 증상이 있었지만 간암이라고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특히 술만 멀리하면 될 거라 생각했던 것을 후회하며 주변사람들에게도 평소 간염 검사를 받으라고 권유하고 있다.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은 오른쪽 젖가슴 아래 갈비뼈 안쪽인 횡격막 바로 밑에 위치해 있다. 간은 탄수화물, 아미노산, 단백질, 지방, 담즙산, 무기질, 비타민 등 중요한 대사 작용을 하는 장기로 이곳에 악성 종양이 발생한 것을 간암이라고 한다. 흔히 간암이라고 하면 술을 많이 먹는 사람에게서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간.. 2023. 7. 30. 지치기 쉬운 여름철, 무더위에 변비 스트레스까지 이중고! 40대 전업주부인 A씨는 최근 변비로 고생이다.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타고 여름만 되면 변비가 심했던 A씨는 가족들에게조차 말하지 못하고 고민하던 중 며칠 전 응급실을 찾아 치료까지 받았다. 무더운 여름철은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나 전해질 소실이 많은 계절이므로 변비에 주의를 해야 한다. 변비는 배변 횟수가 정상에 비해 현저히 적거나 배변이 힘들어지는 증상을 말한다. 가장 흔한 소화기 질환으로 여성과 노인층에서 특히 많이 발생한다. 약 1.5m의 긴 관 모양인 대장 속에는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 찌꺼기와 함께 전해질, 수분, 세균, 가스 등이 있는데 식사 등으로 대장 근육 활동이 증가하면 저장된 내용물을 항문 밖으로 배출시킨다. 이때 수분이 부족하면 항문으로 배출되는 배변이 딱딱해져 변을 보기 힘들거나.. 2023. 7. 23. 부산시여성한의사회, 재능기부를 통한 아름다운 동행 지난 7월 9일, 부산시여성한의사회(회장 김민희) 회원들은 일요일을 반납하고 남구청으로 와 흰 가운을 다시 입었다. 남구 보훈단체 어르신 100여명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하기 위해서다. 부산시여성한의사회는 1993년부터 매년 아동, 한부모, 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이 있는 시설을 방문하여 의료봉사를 실시해왔다. 정전70주년을 맞은 올해는 처음으로 보훈단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예진, 상담, 치료, 처방 등 베테랑 한의사들의 세심한 진료 및 치료가 3시간가량 이어졌다. 부산시여성한의사회 김민희 회장은 “한의원 밖에서 진료하는 동료 분들의 모습을 볼 때면 평소보다 더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 마음으로 모인 만큼 계속 뜻깊은 여정을 함께 해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오은.. 2023. 7. 13. 대동병원, ‘2023년도 보건복지부 전공의 수련환경평가’ 실시 대동병원은 지난 27일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 수련환경평가본부 주관하는 ‘2023년도 전공의 수련환경평가 현지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공의 수련환경평가는 전문의가 되기 위한 인턴 및 레지던트 교육을 담당하는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교육수련 환경과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 의료기관에 따라 서면평가와 현지평가를 각각 실시한다. 올해 현지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대동병원은 1981년부터 인턴 수련병원으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500여명의 전공의를 배출하였다. 이번 현지조사에 참여한 위원은 반장 1명, 행정 1명 등 총 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전공의 면담 등의 순서로 평가가 진행되었다. 평가항목은 병원 현황, 전공의법에 따른 수련병원 지정기준 유.. 2023. 7. 5.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