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덕분에 행복한 내일, 덕천1동 덕내 플리마켓 성료

이웃 덕분에 행복한 내일, 덕천1동 덕내 플리마켓 성료

덕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좌종국)는 지난 9월 7일 덕천동 덕내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한 ｢제1회 덕내 플리마켓｣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덕천1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추진된 이번 “제1회 덕내 플리마켓”에는 관내 공방 6개소와 덕천1동 주민자치위원회, 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산 북구보건소 덕천지소,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지역 내 유관기관이 참여하였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300여명의 주민들이 방문하여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드 책갈피 만들기 등 6개 부스에서 체험 및 공예품 전시, 마을 의제 발굴, 복지･건강상담 등 볼거리가 있었으며, 인근 포레나 어린이집 아이들부터 할머니･할아버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여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되었다.

 

좌종국 덕천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을과 함께 찾아온 제1회 덕내 플리마켓에 많은 주민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기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새롭게 덕천1동에 오신 분들과 기존 주민분들간의 소통이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곽수종 덕천1동장은 “덕천1동의 첫 플리마켓에 주민분들과 관계 기관의 열띤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는 마을을 함께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플리마켓

 

플리마켓은 불필요한 물건을 팔거나 새로운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터를 의미합니다. 원래는 벼룩이 많이 붙어있는 사용된 옷을 판매하는 시장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시장은 고전적인 '벼룩시장'의 개념에서 발전하여, 현재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거래되는 공간으로 넓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플리마켓은 일반적으로 커뮤니티 중심의 이벤트로, 참가자들이 자신의 물건을 직접 팔기 때문에 개인과 개인 간의 직접적인 거래를 촉진합니다. 플리마켓에서는 가구, 옷, 악세사리, 장난감, 도서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이 판매됩니다.

 

또한 플리마켓은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는 방식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즉, 필요하지 않게 된 아이템들이 재활용되어 새로운 소유자를 찾음으로써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플리마켓은 "재활용" 및 "재사용"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합니다.

 

플리마켓은 또한 지역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이웃들이 모여 서로의 아이템을 거래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는 장소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플리마켓은 단순한 상거래 장소를 넘어 사회적인 공간으로 작용하며,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소속감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플리마켓에도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첫째, 판매되는 제품의 품질이 일정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검사해야 합니다. 둘째, 가격 협상은 플리마켓에서 일반적인 활동이므로 구매자는 협상 기법에 익숙해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도시에서는 정기적으로 플리마켓이 개최되며, 그 규모와 성격은 다양합니다. 어떤 것들은 소규모 커뮤니티 이벤트일 수 있고, 다른 것들은 크고 복잡한 시장일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온라인 플리마켓도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입니다.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플리마켓에서는 사용자들이 직접 자신의 물건을 사진으로 찍어 올릴 수 있으며 판매 및 구입 과정도 웹사이트나 앱 내에서 진행됩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플리마켓은 개인 간 거래를 촉진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중요한 사회적 공간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물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물건을 공유하고 재활용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있는 일인지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