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3동,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빨래방」 운영

구포3동,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빨래방」 운영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원상이)는 시랑골복지후원회(회장 구자은)에서 비품 등을 지원하고, 총 4개 단체(통장연합회, 새마을문고, 부녀회, 함박웃음봉사단)와 자원봉사 협약을 맺어 주민과 함께하는‘마을 빨래방’을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마을 빨래방’은 매주 화․목 행정복지센터 내 세탁기 1대와 건조기 1대를 이용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의 이불 등 부피가 큰 세탁물을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봉사원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세탁물을 수거 후 세탁․건조 과정을 거쳐 해당 가구에 다시 돌려드리는 복지서비스이다.

 

원상이 구포3동장은“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마을 빨래방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고령화 및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주민의 안부 확인 및 세탁물 수거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체계를 구축하고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빨래

 

빨래는 사용한 의류, 리넨 등 섬유 제품을 깨끗하게 세척하여 오염, 냄새, 땀, 세균 등을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실천하는 빨래는 옷을 오래 지속하게 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게 도와줍니다. 빨래의 과정은 일반적으로 정렬, 세탁, 건조, 다림질, 접기 및 보관으로 구분되어 진행됩니다.

1. 정렬: 의류나 섬유 제품을 종류, 색상, 소재별로 분류합니다. 이렇게 하면 세탁 시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세탁물에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세탁: 세제와 물을 이용하여 세탁물을 깨끗하게 합니다. 손으로 직접 세탁하거나 세탁기 등의 기계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섬유 제품의 소재와 세탁 방법에 따라 세탁 시간이나 세제량 등을 조절합니다.
   
   
3. 건조: 세탁이 완료된 의류나 섬유 제품을 바람, 태양빛, 건조기 등을 이용하여 물기를 제거하고 말립니다. 건조에 따라 옷감의 상태와 세균 제거 효과에 영향을 미치므로, 올바른 건조 방법을 선택하고 충분한 건조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다림질: 건조된 세탁물에 생긴 주름을 다림질로 펴 줍니다. 다림질은 옷감을 보호하면서 나팔 주름 등의 주름을 없애줍니다. 의류에 따라 온도와 스팀 등의 조절이 필요하므로, 의류의 소재와 관리 방법을 확인해야 합니다.
   
   
5. 접기 및 보관: 다림질이 완료된 의류나 섬유 제품은 깔끔한 형태로 접어서 옷장이나 서랍에 보관합니다. 이 과정에서 옷감이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빨래는 생활습관에 따라 일정한 주기로 실시되며, 일정한 의류 관리 방법과 세탁법을 지키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옷과 섬유 제품을 보유할 수 있으며, 깨끗한 생활환경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