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7월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추진한 2023년 만개의 공동체 사업 성과공유회 ‘클릭 on 북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만개의 공동체 사업은 공동체의 새로운 연결과 전환을 시도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 날 행사에는 공동체 활동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간의 성과들을 함께 나누고 지역 내에서 다양한 공동체들이 협업과 소통을 기반으로 공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 날 성과공유회는 △뇌병변복지관 해피바이러스 무용단의 오프닝 공연 ‘사랑’ △만개의 공동체 사업 성과 공유 발표 △공동체 활동사례 발표 △문화도시와 묻고 답하기로 진행되었다.a
북구는 지난해부터 문화도시 사업으로 지역 내 문화자원인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도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만개의 공동체 네트워크 운영과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진행했다.
만개의 공동체 네트워크는 권역별 코어그룹인 ‘달달한 인연’을 구성하여 북구 전역으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였고, 지역 내 문화산업적 기반 마련을 위해 커뮤니티 비즈니스 시범 모델을 개발하였다.
커뮤니티 비즈니스 시범 모델 개발은 지역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하고 다양하고 자발적인 공동체 활동들이 문화산업적 기반 위에서 펼쳐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을 이어 온 감동재협동조합 등 4개의 공동체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사전교육과 워크숍, 컨설팅을 통해 각 공동체별로 활동 미션을 재정립하고 핵심활동, 가치와 수익구조 등을 구상해봄으로써 공동체의 역량강화와 지속가능성을 도모하였으며 새로운 북구형 문화 시장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오태원 구청장은 “공동체들이 문화를 통해 지역 내에서 사회적 가치를 발현하며,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동체들의 새로운 연결과 전환을 통해 문화도시 북구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
문화는 사회와 그 국가의 풍습, 전통, 신념 및 가치들을 포함하는 복잡한 개념입니다. 문화는 국가와 집단의 정체성을 형성하며, 언어, 예술, 종교, 음식, 의상, 행사 등의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인간의 생활과 상호작용을 규정하는 요소들에 대한 묶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문화는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구성 요소를 포함합니다:
- 언어: 국가 또는 지역 사회의 의사소통 방식으로, 문화를 이해하고 전달하는 기본 도구입니다.
- 예술: 음악, 무용, 그림, 조각 등 창조적 표현 수단으로 각 사회와 그 가치를 보여주는 매개체입니다.
- 종교: 사람들의 세계관과 철학, 신념 및 예술 작품에서 영향을 많이 미치는 사상체계입니다.
- 가치와 믿음: 사회의 가치와 믿음은 그 구성원들이 행동하는 방식과 의사결정에 영향을 줍니다.
- 시간 경과에 따른 변화: 문화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하고 변화합니다. 과거의 전통적 가치와 현재의 사회 변화를 반영하여 새로운 문화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 이주와 교류: 사회 간 교류에 의하여 각기 다른 문화가 충돌하고 융합되면서 새로운 문화가 탄생하는 현상입니다.
문화는 국가와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원동력이며, 개인의 생애와 정체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인간의 창조와 발전을 이끄는 결합체로서, 이해와 존중이 필요한 중요한 주제입니다.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배우는 것은 다양성을 인정하고, 국제적 범위에서의 협력과 평화를 촉진하는 데 기여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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