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찾아가는 양성평등 인형극 개최

부산진구, 찾아가는 양성평등 인형극 개최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7월 7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인형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그림자극과 패널시어터를 활용하여 일상 속 성불평등 인식 및 성역할 편견 해소를 주제로 한 인형극으로 선암초등학교, 가야초등학교, 동평초등학교, 개금초등학교, 전포초등학교 등 5개교의 학생 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시에 다양한 성역할을 경험하고 존중하며, 성별에 따른 편견을 극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형극

 

인형극이란 인형을 조작하여 각색한 이야기를 연극 형식으로 공연하는 것입니다. 각기 다른 인형들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전개하며, 인형들의 움직임과 목소리, 음악 등을 조합하여 관객에게 다양한 시각과 청각적 재미를 제공합니다.

 

인형극은 전통적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성인들도 즐길 수 있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인형극을 통해 각 지역의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해외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홍보할 수도 있습니다.

 

인형극은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이야기의 내용, 인형의 형태와 크기, 배경음악 등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인형의 조작 방식도 다양한데, 손으로 직접 인형을 조작하는 '손인형극'과 나사나 쓰레드 등을 이용하여 인형을 움직이는 '선인형극' 등이 있습니다.

 

인형극은 간단한 소품만 있으면 어디서든 공연할 수 있기 때문에, 뮤지컬과 같은 대규모 공연과는 달리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