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만덕1동 주민자치회, 저녁 프로그램 ‘팬플룻’ 개강

북구 만덕1동 주민자치회, 저녁 프로그램 ‘팬플룻’ 개강

부산 북구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순미)는 만덕1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인선)가 오는 11월 14일까지 ‘팬플룻’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만덕1동은 대부분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낮 시간대에 집중되어 있어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등의 편의를 위해 저녁시간을 활용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

 

‘팬플룻’은 길이가 다른 관 여러개를 목재로 엮은 관악기로 평소 접하기 힘든 악기를 만날 수 있어 프로그램 시작부터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프로그램은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만덕1동은 오는 10월 마을 축제인 ‘만덕 귀곡산장’ 현장에서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연주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인선 회장은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권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팬플룻이란

 

팬플룻은 다양한 길이의 관(파이프)들이 나란히 정렬되어 있는 관악기로, 세계 각지의 전통 음악과 현대 음악에서 사용되는 바람 악기입니다. 사람들이 소리를 만들기 위해 관의 윗부분에 입술을 대고 숨을 불어 넣습니다. 각 지역마다 고유의 전통과 형태를 가지며 다양한 소재로 제작됩니다. 팬플룻의 주요 특징과 연주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구조: 팬플룻은 여러 개의 나란히배열된 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관의 개수, 길이, 직경은 악기의 종류와 전통에 따라 다르며 일반적으로 대나무, 나무, 금속, 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로 제작됩니다.
2. 음계와 음역대: 각 관은 다양한 길이를 가지고 있어 서로 다른 음계와 음정을 연주할 수 있습니다. 길이가 긴 관에서는 낮은 음이 나오며, 짧은 관에서는 높은 음이 나옵니다. 음역대는 악기의 크기와 관들 사이의 높낮이 차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3. 연주 방법: 팬플룻 연주자는 관의 윗부분에 입술을 대고 숨을 불어 넣어 소리를 발생시킵니다. 음 높낮이를 바꾸려면 관 사이를 움직여서 다른 관에 입술을 맞춥니다. 각도와 힘을 조절하거나 입술의 모양을 바꾸는 것으로 다양한 음색과 표현력을 더할 수 있습니다.
4. 전통 및 지역적 특성: 팬플룻은 전 세계 여러 문화에서 사용되는 악기로, 남미의 안데스 지역, 유럽의 그리스, 루마니아, 아시아의 중국 등에서 다양한 형태와 전통을 가진 팬플룻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팬플룻은 각 지역의 전통 음악뿐만 아니라 현대 음악에도 사용되어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에 적용됩니다. 이 악기는 독특한 음색과 표현력으로 관심을 끌며 많은 연주자들과 청취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