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순미)는 지난 20일 만덕1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인선)와 협심회(협회장 노두석)가 힘을 모아 쌈지길 일원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짜장나눔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심회는 북구에서 활동하는 중식조리사들의 봉사 모임으로 올해로 25년째 중식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주로 지역복지관을 방문해 중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 협심회는 처음으로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짜장나눔데이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협심회 회원 30여명은 670인분의 짜장면과 탕수육을 준비했으며, 만덕1동 주민자치회 등 유관단체 회원 50여명은 행사가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배식 지원 및 행사장 질서 유지에 힘을 모았다.
정인선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이 짜장면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면서 “짜장나눔데이를 위해 봉사해주신 협심회 회원 및 만덕1동 유관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순미 동장은 “짜장나눔데이를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과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만덕1동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식봉사란
중식봉사는 한국에서 말하는 중증 장애인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 중 하나입니다. 이 용어는 정확한 영어 표현이 없지만, 'severely disabled person assistance volunteer activity'라는 표현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중식봉사는 중증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추며, 식사, 이동, 기본적인 위생 관리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주요 활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식사 지원: 중증 장애인에게 음식을 입에 넣어주고, 적절한 속도와 양으로 먹여주는 도움을 제공합니다. 식사 시간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음식의 온도와 입김 속도를 조절하며, 천천히 식사시켜줍니다.
- 이동 지원: 교통수단을 이용해 중증 장애인들을 병원, 재활 시설, 문화 행사 등 생활에 필요한 장소로 안전하게 이동시킵니다.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며, 경로와 시간 등을 신중하게 계획해야 합니다.
- 위생관리 지원: 목욕, 세수, 구강 청결 관리 등 기본적인 위생 관리를 도와줍니다. 이를 통해 중증 장애인들의 체형과 건강 상태에 맞게 안전하게 목욕을 시키고, 맞춤형 위생 관리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 생활 도움: 중증 장애인들의 생활 공간을 정리하는 동시에, 독립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과정에서 집안일, 경제 관리, 외부 소통 등 다양한 지원이 필요합니다.
- 정서 지원: 중증 장애인들과 소통하며 감정적인 용기와 지지, 사랑을 제공합니다. 이 경험을 통해 중증 장애인들은 삶의 질을 높이고, 낙담감과 외로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중식봉사 활동은 중증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에게도 뜻 깊은 경험과 보람을 느끼게 합니다. 이러한 봉사 활동을 통해 중증 장애인들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부산북구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구 만덕1동 주민자치회, 저녁 프로그램 ‘팬플룻’ 개강 (0) | 2023.07.02 |
---|---|
북구 화명3동, 마을복지계획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 실시 (0) | 2023.07.02 |
북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아이들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0) | 2023.07.01 |
북구 만덕2동, 올바른 약 복용을 위한 ‘약 달력’ 배부 (0) | 2023.07.01 |
금곡동 자율방재단, 장마 대비 도시환경정비 실시 (0) | 2023.06.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