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화명3동, 마을복지계획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 실시

북구 화명3동, 마을복지계획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 실시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손영미)는 오는 6월 23일까지 화명3동 마을복지계획단(단장 최성진)과 함께 마을복지계획 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화명3동 마을복지계획단 역량강화 교육을 3차례 실시하고 △1인가구 취약계층 통합돌봄사업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한 우리동네 맞춤형 공간사용법 △홀로어르신 건강한 생활식습관 만들기 등 마을의제 3건을 발굴했다.

 

주민투표는 3건의 마을의제 중 가장 필요한 사업 1건을 선정해 투표하면 되고 6월 19일부터 20일까지는 우리마트 정문과 롯데마트 화명점, 공공청사예정부지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6월 21일부터 23일까지는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투표할 수 있다.

 

최성진 단장은 “우리동네에 꼭 필요한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하는 이번 주민투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주민투표란

 

주민투표는 지역 주민들이 지역 내 중요한 사안이나 정책 결정에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표현하는 민주적 수단입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자신들의 생각과 의견을 직접 투표를 통해 표현할 수 있으며, 정부나 지자체는 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한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주민투표의 주요 특징과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민주주의 활성화: 주민투표는 민주주의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주민들이 정치에 직접 참여하여 지역 사회의 현안이나 정책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주민 소통 강화: 주민들 사이에서 의견이나 관점을 나누며,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바탕을 마련합니다. 이는 지역의 화합과 공동체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3. 정책 결정의 투명성: 주민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여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투명성이 강화됩니다. 이는 주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책임 있는 결정-making을 도모합니다.

 

주민투표는 투표를 통해 주민들의 의사를 듣는 것뿐만 아니라, 더 깊이 있는 토론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를 체현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과 복지를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