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구포1동, 친환경 플리마켓 ‘구포 그린마켓’ 열어

북구 구포1동, 친환경 플리마켓 구포 그린마켓 열어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위영)는 오는 6월 22일 오후 2시부터 구포시장 공영주차장 앞에서 ‘구포 그린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구포 그린마켓’은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파괴의 위험성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구포권역 주민자치회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사용품 전시와 친환경 체험활동, 바자회가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폐현수막과 헌옷을 활용해 제작한 소품을 전시하고, 친환경 화분·꽃차·브로치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재사용의류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은 이웃돕기에 기부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복지·건강 상담 및 친환경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오프닝으로 기타 연주, 전통무용, 건강체조 공연의 무대는 주민들이 재능기부로 꾸밀 예정이라 주목을 받고 있다.

 

홍위영 동장은 “구포 그린마켓을 통해 주민들이 자원순환의 의미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플리마켓

 

플리마켓은 프리(Free)와 마켓(Market)의 합성어로, 불필요한 물건이나 중고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장터를 의미합니다. 플리마켓은 전통 시장이나 장터와 비슷하지만, 참가자들이 일반인이기 때문에 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물건들을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플리마켓은 사회적 경제 문화 활동의 현장이 되어 있으며,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마켓으로 자리 잡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플리마켓의 주요 취지는 불필요한 물건을 주고받아 낭비를 줄이고, 서로의 물품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 교류가 이루어지게끔 하는 것입니다. 이는 환경 보호와 유기하게 연결되어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 그리고 지구촌 공동체를 만들어 간다는 목적으로 이어집니다.

 

플리마켓은 시작 단계에서 농장에서의 물품 거래에서 기인하였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도심으로 이동하면서 다양한 물품을 거래하며 발전해 왔습니다. 특히,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불필요한 물건을 처리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플리마켓에 대한 인기가 상승하였습니다.

 

플리마켓에는 일반인들이 소유한 중고 물품, 창작품, 핸드메이드 제품 등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중고 제품을 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물건의 상태를 잘 살펴보아 사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물건을 살 때 거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판매자와 꼼꼼하게 거래 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플리마켓은 대형 공원, 창작 스튜디오, 쇼핑몰 등 여러 가지 장소에서 열리며,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환경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거제되기도 하며, 로컬 커뮤니티의 문화 및 경제 활성화에도 공헌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플리마켓은 음식, 공연, 경품 그리고 인터랙티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추가 프로그램 덕분에 플리마켓은 단순한 제품 판매와 구매의 장이 아니라 함께 음악과 미술을 즐기며 창작을 공유하고, 소환물 교류의 장이기도 합니다.

 

온라인 시대에도 불구하고 플리마켓은 많은사람들에게 여전히 인기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세계 각국의 플리마켓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은 각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다양한 제품들이 다른 지역 사람들과 소통하리라는 기대와 희망을 갖게 합니다.

 

결론적으로 플리마켓은 폐품 처리를 최소화하고 지역 사회의 경제, 환경 및 문화를 활성화하는 사람들간의 교류의 장입니다. 사회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며 동시에 세상과 소통하면서 서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그러한 장소로서 플리마켓은 지속적으로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