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홍위영 동장)는 관내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힐링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힐링요리교실’은 북구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 구포1동은 샌드위치, 쿠키 등 발달장애인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을 함께 요리하면서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일상생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힐링요리교실’은 3월 7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4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청년센터 ‘감동’에 위치한 공유주방에서 운영되며, 관내 발달장애인 1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홍위영 동장은 “이번 힐링요리교실이 수강생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고 직접 만든 음식을 가족·친구와 나누면서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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