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보건소는 지난 8월 10일 임산부를 둔 배우자 24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아빠 태교 교실”을 운영했다.
교실은 자택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예비 아빠의 역할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한 출산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실에는 일상 속 아빠 태교 팁, 임신기 아내의 정서 이해하기, 임신기 부부의 성 등의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교실에 참여한 한 예비 아빠는 “모르고 있었던 지식을 알게 되었고, 태교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내에 대해서 몰랐던 부분까지 알게 되어 좋았다.”, “평소에 말하기 힘든 부분까지 강의하여 좋았다.” 등의 소감도 있었다.
지난 4월에 이어 이번 교실로 올해 “스마트 아빠 태교 교실”은 종료됐으며, 2024년에도 교실을 지속 운영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비 아빠가 출산 및 육아에 함께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하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태교
태교는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엄마가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인 관리를 통해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한자로 '태아의 교육'이라는 뜻으로, 임신 초기부터 출산까지의 기간 동안 엄마와 아기 모두가 건강하게 지내도록 하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
- 신체적 태교:
- 균형 잡힌 식사: 영양분이 풍부한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며, 카페인과 알코올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적절한 운동: 매일 적당한 운동은 임산부와 태아에게 유익합니다. 예를 들어, 산책이나 요가 등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선택입니다.
- 충분한 휴식: 충분한 수면과 휴식은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중요합니다.
- 정서적 태교:
- 긍정적인 마음 가짐: 긍정적인 생각과 감정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태아의 건강에 좋습니다.
- 안정된 환경 제공: 평온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보내는 시간은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좋습니다.
- 정신적 태교:
- 음악 듣기: 클래식 음악 등을 듣는 것은 아기의 뇌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독서 및 이야기하기: 자주 이야기하거나 책을 읽어주면 태아가 언어를 인식하는 능력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문화관
- 한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태교'라는 개념이 중요시되었습니다. 여성들은 임신 기간 동안 영향력 있는 긍정적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거나 예쁘고 멋진 그림을 보며 자신의 생활환경을 조절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태아의 성격과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믿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반응형
'부산남구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남구,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감사패 수상 (0) | 2023.09.07 |
---|---|
부산남구 노인일자리 구상사업 최우수 선정 (0) | 2023.08.30 |
2023 대동골문화센터 기획공연 개최 (0) | 2023.08.29 |
바르게살기운동 부산 남구협의회 관내 취약계층 대상,「사랑의 건강식 전달사업」 실시 (0) | 2023.08.27 |
부산 남구,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1) | 2023.08.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