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화정초등학교(교장 허혜숙)는 7월 28일 대만 자이시 육인초등학교 리코더팀을 초청해 국제 문화교류활동을 전개한다.
육인초 리코더팀은 오는 30일 열리는 기장군 전국 리코더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며, 페스티벌 전 화정초와의 교류활동으로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음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양국 학교 소개, 육인초 리코더 합주단의 방문 연주, 화정초 오케스트라의 화답 연주, 양국 학생의 선물 교환 등으로 운영한다. ‘화정 한울림 오케스트라’는 대만 학생들을 위해 ‘스케이트 왈츠’와 영화 ‘레미제라블’ost ‘Work Song, I Dreamed A Dream’, ‘학교 가는 길’ 등 3곡의 음악을 선보인다.
화정초는 생태환경 연구학교로 운영 중이며, 양국의 어린이들이 생태환경에 관심을 갖고 지구환경을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로 대만 어린이들에게 ‘자가발전 랜턴’을 선물할 예정이다.
허혜숙 화정초등학교장은 “이번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양국의 어린이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음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화교류
문화교류란 서로 다른 국가, 지역, 종교, 민족 등의 문화간에 이루어지는 상호작용과 교류를 말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가치를 나누며, 서로의 이해와 포용을 촉진시키는 것입니다. 문화교류는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 음식: 다양한 나라의 전통 음식을 맛보고 공유함으로써, 그 나라의 역사, 문화, 식생활 등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 예술: 미술, 음악, 춤, 연극, 영화 등의 예술 형태를 통해 문화를 전파하고 교류할 수 있습니다. 예술 활동을 통해 각 지역의 재능과 아름다움을 나누며, 전통과 현대적인 가치를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 언어: 서로 다른 언어를 배우고 교환하여, 언어의 표현과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언어를 통해 직접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 교류의 가능성을 확장시키며, 세계 각지의 사람들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 수 있게 됩니다.
- 교육: 국제학생 교류 프로그램, 워크숍, 세미나, 컨퍼런스 등의 교육적인 활동을 통해 다양한 배경과 분야의 사람들과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 스포츠: 스포츠 경기는 국가 간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올림픽, 월드컵 등 국제적인 대회를 통해 서로간의 경쟁과 협력의 정신을 선보이며, 문화와 역사를 나누게 됩니다.
- 여행: 다른 나라를 여행하거나 현지인과 함께하는 홈스테이를 통해, 그 나라의 문화, 역사, 관습 등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문화교류를 통해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기르게 되며, 세계 평화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게 됩니다.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배움은 인류사회가 함께 발전하고 진화하며 더 좋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부산교육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중앙도서관, 초등생 대상 천문학 프로그램 운영 (0) | 2023.08.01 |
---|---|
하윤수 교육감 28일 대한민국교육개발협력 포럼 창립 축하 (0) | 2023.07.30 |
부산외고 재학생, 입시비법서 등 도서 2권 정식 출간 (0) | 2023.07.29 |
하윤수 교육감 27일 학생의회 정례회 참석 (0) | 2023.07.28 |
부산동래교육지원청, 신규·저경력 공무원 현장 적응력 키운다 (0) | 2023.07.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