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윤민우)는 지난 14일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조성을 위한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 전달식에는 치매극복선도 단체로 지정된 부산남구새마을회(회장 김태유)을 비롯한 관계자와 치매안심센터 팀장 및 직원이 함께 참석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인식 개선활동, 치매선별검사 협력과 교육에 선도적으로 참여 하고 동참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부산남구새마을회) 회원과 지도자들은 “앞으로 지역에 소외되는 어려움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잘 살피고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적 지원해주겠다.”고 말했다.
치매
치매(dementia)란 인지 기능 저하를 일으키는 뇌 질환의 증상으로, 기억력,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 등이 점차 악화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치매는 단순한 노령과 정상적인 뇌 기능의 감퇴와는 다르며, 일상 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치매 형태로 알츠하이머병이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치매가 존재합니다.
치매의 원인은 뇌 세포의 손상과 기능상실로 인한 것으로, 이로 인해 뇌 통신이 손상되어 정상적인 뇌 기능이 점차 악화됩니다.
치매의 주요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알츠하이머병: 가장 흔한 치매 형태로, 뇌에서 단백질 뭉치와 뇌 세포 간 연결 저하로 뇌 세포가 손실됩니다.
- 혈관성 치매: 뇌의 혈액 공급에 문제가 있을 때 발생하여 산소 부족으로 인해 뇌 세포가 손상되거나 죽는 현상입니다.
- 루이 몸체 치매: 루이 몸체라 불리는 뇌 세포 내 이상질이 생겨서 치매 증상이 발생합니다. 이 형태의 치매는 주로 시각 환각과 최초 증상으로 인지 기능 저하를 보입니다.
- 프론트템포럴 치매: 이 형태의 치매는 대뇌 피질의 정황부와 측두부에 손상을 주로 일으키며, 인지 기능 뿐 아니라 행동 및 사회성에 영향을 줍니다.
치매의 진단 및 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진단: 치매 진단은 일반적으로 전문의와 뇌 전문의에 의해 이루어지며, 환자의 의료력 검토, 신체 및 신경계 검사, 정신 상태 평가, 영상 진단 등을 포함합니다.
- 치료: 현재 완전한 치료법은 없지만, 일부 치료 및 관리 전략으로 치매 증상을 완화하고 생활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침투성 통증), 인지 훈련(cognitive training), 환경 개선 및 돌봄 지원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추천 방법:
- 건강한 식습관: 과일, 채소, 전곡식 등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합니다.
- 정기적인 운동: 신체 활동은 뇌 기능과 혈류를 개선하고 기억력을 향상시킵니다.
- 정신 활동: 학습, 독서, 퍼즐 등 복잡한 정신 활동은 뇌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사회적 활동: 가족, 친구와의 교류, 봉사 활동 등으로 사회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정신 건강을 유지합니다.
- 음주 및 흡연 제한: 남용하지 않고 적당한 음주를 하며, 흡연을 피하세요.
- 적절한 수면: 충분한 수면은 뇌 건강을 유지하는 데 관여하며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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