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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소식

대동병원, ‘2023년도 보건복지부 전공의 수련환경평가’ 실시

by MasterHwan[마스터환] 2023. 7. 5.

대동병원, ‘2023년도 보건복지부 전공의 수련환경평가’ 실시

 

대동병원은 지난 27일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 수련환경평가본부 주관하는 ‘2023년도 전공의 수련환경평가 현지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공의 수련환경평가는 전문의가 되기 위한 인턴 및 레지던트 교육을 담당하는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교육수련 환경과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 의료기관에 따라 서면평가와 현지평가를 각각 실시한다.

 

올해 현지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대동병원은 1981년부터 인턴 수련병원으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500여명의 전공의를 배출하였다.

 

이번 현지조사에 참여한 위원은 반장 1, 행정 1명 등 총 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전공의 면담 등의 순서로 평가가 진행되었다. 평가항목은 병원 현황, 전공의법에 따른 수련병원 지정기준 유지 여부 등 병원 운영 체계와 수련교육 현황, 수련규칙 이행 여부, 수련 전문과목별 평가, 인턴 순환 수련 실적 및 계획, 전공의 만족도 등이 있다.

 

대동병원은 전공의 수련을 위해 원내·외 학술활동 및 임상 연구 지원은 물론 전공의가 독자적으로 진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 전문의의 적절한 평가와 피드백을 갖춘 교육수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평가에 참여한 위원들은 총평을 통해 수련환경평가를 준비하기 위한 대동병원 전 직원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으며 이러한 평소의 노력들이 평가기간 이후에도 전공의 교육과 수련환경 질 향상이라는 평가의 취지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라며 수련규칙 이행이 전반적으로 잘 이행되고 있었고 향후 전공의 교육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수련병원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공의란

 

전공의(Resident)는 의학 박사(MD) 학위를 취득한 후, 특정 의학 전공 분야의 전문 교육과 훈련을 받는 의사를 말합니다. 의사가 이 단계를 거쳐 해당 전공 분야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의(Qualified Specialist)가 됩니다. 전공의 교육과정은 수술계열, 내과계열, 산부인과계열, 소아과계열, 정신과계열 등 다양한 의학 전공 분야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기간은 전공에 따라 3년에서 7년까지 다양하게 설정됩니다.

 

전공의 교육과 훈련 과정은 다음과 같은 주요 활동을 포함합니다:

 

  1. 진료 및 중환자실 관리: 전공의는 병동 및 중환자실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주치의와 전문의의 감독 하에 환자들의 치료를 담당합니다.
  2. 수술 및 처치: 전공의는 시술 및 수술 중 참여하며, 초기에는 관찰 및 보조 업무를 담당하다가 경험을 쌓으면 주도적으로 수술이나 처치를 할 수 있습니다.
  3. 대화 및 상담: 전공의는 환자들과의 상담, 진료 소견 공유, 진단 및 치료 계획 설명 등의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개발하게 됩니다.
  4. 의학 강의 및 학술 활동 참여: 전공의는 전문 분야 관련 강의, 세미나, 연구 등을 통해 최신 의학 정보를 습득하고 전공 지식과 기술을 더욱 발전시킵니다.
  5. 지도전문의 및 대학과 협력: 전공의는 지도전문의, 대학 교수, 그리고 동료 전공의들과 협력하여 팀워크 능력을 향상시키며, 상호 간에 지식과 기술을 공유합니다.

 

최종적으로 전공의는 인턴십 및 전공의 기간을 거쳐 의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전공 분야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의가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의사들은 독립적으로 진료를 수행하고 다양한 의료 상황에서 책임감 있게 환자들을 돌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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