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위기가구를 알려주세요” 홍보 캠페인

“위기가구를 알려주세요” 홍보 캠페인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리)는 지난 13일, 구포어린이교통공원에서 열린 ‘힐링음악회’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힐링음악회’는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이끌고자 구포2동 자생단체장협의회에서 개최한 행사로, 음악회 뿐만 아니라 가훈써주기, 텀블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날 캠페인을 위해 구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마을복지계획단, 마을건강센터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해 행사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OX퀴즈 게임,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위기가구 발견 시 신고방법 등이 적힌 안내문을 전달하는 등 위기가구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
 
김영리 동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이웃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모두가 행복한 구포2동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안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위기가구란

 

위기가구란 생활상황에서 다양한 어려움과 위기를 겪고 있는 가구를 말합니다. 이러한 가구들은 경제적인 문제, 가정 내 폭력, 가족 구성원의 건강 문제, 자연재해, 재난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구들은 사회적으로 취약한 지위에 있어 사회적 보호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위기가구는 그 특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정 내 폭력이나 학대로 인해 가정 붕괴가 일어난 경우, 한 부모 가정이나 이혼 가정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 재해로 인해 주거를 잃은 가구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들 가구들은 사회적으로 취약한 상황에 처해있어 정서적인 안정과 경제적인 지원, 생활 필수품 등 다양한 형태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정부와 지역사회는 위기가구에 대한 사회적인 보호와 지원을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에게 주거, 식료품 지원, 경제적인 도움, 심리적인 지원, 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위기가구 전용 주택 등을 운영하여 위기가구의 안정된 생활을 돕고 있습니다.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사나 전문가들은 위기가구를 발견하고 조사하여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관과 단체,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하여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들이 다시 사회적으로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위기가구 지원은 사회적인 공동체의 책임이며, 다양한 이해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위기가구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여 위기가구들이 사회적으로 통합되고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예방적인 접근과 조기 개입을 통해 위기가구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