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오태원 구청장)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 간 관내 주요 거점지에서 ‘2023 클린복지 실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사회보장급여의 부정수급으로 인한 복지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신뢰받는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
캠페인은 덕천로타리 및 와석교차로 등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급여 부정수급에 대한 인식과 주의를 강조했으며, 부정수급 유형과 신고 방법을 안내했다.
구는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우수 지자체의 복지급여 보장비용 징수업무를 벤치마킹 하는 등 구민이 체감하는 클린복지 실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태원 구청장은 “복지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한 대상자 관리를 기본으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적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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