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화명3동 마을건강센터의 건강지킴이들이 8월 16일 화명동 용당공원 내 물놀이장에서 폭염극복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연이은 폭염특보 등 무더운 날씨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이날 실시한 캠페인에서는 여름철 만성질환 관리법을 교육하고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및 우리 마을 무더위 쉼터 위치를 안내했다.
특히, 마을 주민(건강지킴이)이 주도하여 건강공동체가 힘을 발휘하면 찜통 같은 날씨도 다 함께 극복할 수 있음을 알리며, 더운 날씨로 주춤했던 지역 사회 건강관리에 한줄기 시원한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화명3동 건강지킴이단은 줍깅, 우리 마을 외래종 제거활동 등 환경정화와 어린이 등·하굣길 금연캠페인을 전개하는 활동을 하며 나 자신 그리고 내 이웃, 나아가 우리 마을 전체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날 관계자는 “주민 건강공동체가 활성화되어 우리 마을의 건강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참여할 때 비로소 마을의 가치를 높이고 잘사는 우리 동네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며, 마을건강센터는 그 기반을 마련하고 항상 주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다.”라고 전달했다.
폭염
폭염은 일정 기간 동안 고온이 지속되는 기상 현상으로, 정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여름철에 일평균 기온이 35도 이상이나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최소 일정 기간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고온 현상은 여름철 도시의 열섬 현상과 함께 발생하기도 하며, 인간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흔합니다.
폭염에 따른 건강상의 위험과 대응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온열질환: 각종 온열 질환(예: 열경련, 열피로, 열사병)이 걱정되는 시기입니다. 가능한 한 시원한 곳에 머무르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건강을 유지하세요.
- 야외 활동: 폭염 기간 동안에는 가능한 실내에서 활동하거나 그늘진 곳에서 머물러야 합니다. 점심시간 등에 야외 활동 및 무리한 운동을 피해주세요.
- 수분 섭취: 폭염 기간 동안 목마름을 느끼지 않더라도 꾸준히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일 주스, 물, 차, 스포츠 음료 등을 꾸준히 마셔 수분을 보충해 주세요.
- 냉감 찜질팩이나 찬타월 등을 사용하여 두통, 현기증, 열감기 등의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폭염으로 인한 자연재해: 폭염은 가끔 농작물이나 수도_setting(타 지역으로 수자원의 공급 감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농업이나 정부 기관에서 폭염 피해 농작물의 관리 및 원활한 수자원 공급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 에너지 소비: 에어컨 등에 의한 전력 사용량이 높아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에너지 절약 모드를 활용하세요.
-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등을 돌봐주세요. 이들은 폭염에 더 취약하여 특별한 관심과 돌봄이 필요합니다.
폭염에 대비를 하여 건강하게 지내는 것은 개인의 책임뿐 아니라, 공동체 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기상 예보와 건강 관리 정보를 주의 깊게 업데이트하시고,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기에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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