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사)사회적기업연구원“사회적가치 창출과 기업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 남구-(사)사회적기업연구원 사회적가치 창출과 기업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사)사회적기업연구원(원장 배광효)과 15일 남구청에서『사회적 가치 창출과 기업경영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본 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지역 창업생태계 내 △사회적 가치 증대 및 확산을 통한 남구 사회문제 해결기반 마련 △예비·초기 창업기업 상담 및 컨설팅 △남구 기업의 ESG경영 지원 및 구조 개선 지원 △ 기타 창업 기반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하여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사)사회적기업연구원은 현재 남구에서“청년 소셜리빙랩”, “예비·초기 창업가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추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대상으로 ESG경영에 기반한 사회적 가치지표 측정 교육 및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이번 협약체결로 지역의 사회적 기업 및 중소·중견 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ESG경영 실현에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회적 기업

 

사회적 기업은 경제적 이익 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입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기존 기업의 이윤추구에 중점을 두는 방식과 차별화되어, 문제 해결과 사회 변화에 큰 기여를 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합니다. 사회적 기업은 고용 창출, 지역 성장, 환경 보호, 사회적 제도 개선과 같은 사회적 목표를 운영 정책으로 채택하고 성공을 추구하는 동시에, 기업의 당위성과 사회적 가치주의를 실천합니다.

 

사회적 기업은 가장 중요한 사회적 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를 위해 일자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근로복지를 향상시키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용하여 노동자들의 역량 향상을 돕습니다. 그 결과, 사회적 기업은 우수한 기업 성과와 충실한 노동자를 동시에 얻게 됩니다.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 측면에서 사회적 기업은 친환경적인 생산과 유통 방식을 도입하고 차별화한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기업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사회와 자연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해 나갑니다.

 

또한 사회적 기업은 물질주의를 배제하고 서로 돕고 배려하는 지역 사회 구성원들로 활기찬 지역사회를 조성하려 합니다. 지역 봉사 활동, 거래 협력, 지역을 위한 자원 분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며 지역의 삶의 질 및 사회복지를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우리의 사회는 경제적·기술적 발전에 집중한 결과 도덕적 가치와 정의를 소홀히 하는 측면이 강화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사회문제와 기울어진 발전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 기업들은 포용적 인사이트와 혁신적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높이려 합니다.

 

결국 사회적 기업은 경제, 사회, 문화,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활동합니다. 이들 기업은 현재와 미래의 사회적 이익과 가치를 같이 추구하며, 기업의 존립 이유를 사회적 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인식하여 그 목표를 실현해 나가고자 합니다.

 

사회적 기업은 경제적 이익과 사회적 책임적 목표의 균형을 맞추는 도전에 직면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업들은 그 도전을 인색하고, 변화의 갈래에 처한 세상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갑니다. 이로 인해 사회적 기업은 사회 중심의 기업이 되어 사회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독립체입니다. 이들 기업을 둘러싼 법제, 금융, 보호 조치 등의 지원을 통해 사회적 기업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고 다양한 변화에 대한 선제 강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