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청, 건강하고 행복한 백세시대 위한 “경로당 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건강하고 행복한 백세시대 위한 “경로당 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4일 남구 노인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경로당 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경로당의 회장 또는 총무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등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경로당 운영 책임 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날 교육은 부산광역시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송순화 팀장의 경로당 보조금 집행에 관한 유의 사항 및 사례위주의 교육으로 보조금 집행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경로당 운영 노하우를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지역봉사지도원과 경로당 안전관리 매뉴얼 교육이 차례로 이어졌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노인인구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이웃과 함께 노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경로당 운영에 있어 임원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하고 “구청에서도 어르신 분들의 고충을 외면하지 않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로당이란

 

경로당은 고령자 및 노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참여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노희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대한민국은 고령화 사회로 가는 과정에서, 많은 고령자들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로당을 찾게 됩니다. 경로당은 지역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사회복지시설로서, 주민들에게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요 경로당 프로그램으로는 운동 프로그램, 예술 활동, 교육 프로그램, 상담 및 치료 프로그램, 지식 정보 교류 및 인문학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고령자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노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경로당은 고령자들이 자연스럽게 사회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도 합니다. 이를 통해 경로당은 고령자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고, 사회적인 존재로서의 역할감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로당은 고령자들에게 적극적이고 건강한 노희경험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활력과 상생을 위한 중요한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