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금곡중학교(교장 이재혁)는 지난 4월 21일 부산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2023년 부산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부산북부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금곡중 ‘파이브 쥬얼리스’(1학년 이하민, 이진호, 안현지, 유다혜, 태다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파이브 쥬얼리스’는 북부소방서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계기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정확한 자세와 방법을 익히기 위해서 꾸준히 연습을 해왔다. 이 팀은 이번 대회에서 아침 체인지 연구학교에서 익힌 심폐소생술을 어렵지 않게 기억할 수 있는 CPR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이 팀은 이번 수상을 토대로 오는 6월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청소년 분야에 부산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심폐소생술이란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나 숨이 막혀 호흡이 멈추는 등의 긴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기술입니다. 주로 가슴 압박과 인공 호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숨이 막히면 기도를 통해 공기를 차단하고 가슴 압박으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며, 숨을 불면 인공 호흡으로 대신합니다.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시행하려면 먼저 환자의 의식 유무와 호흡 상태를 판단해야 합니다. 의식이 없거나 정상적인 호흡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해야 합니다.
심폐소생술은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신속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또한, 정확한 기술과 숙련된 기술자의 수행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일반인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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