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북구소식

부산북구, 느리지만 정겨운 ‘기억이 머무는 카페’ 두 번째 운영

by MasterHwan[마스터환] 2023. 4. 28.

느리지만 정겨운 ‘기억이 머무는 카페’ 두 번째 운영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북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정원)4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기억이 머무는 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

 

기억이 머무는 카페는 구민들에게 치매와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운영입니다.

 

치매안심센터 1층에 위치한 기억이 머무는 카페에는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판정을 받은 어르신들이 특별한 바리스타가 되어 직접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북구시니어클럽 숲속의 요정카페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근무하시는 어르신들이 함께 돕고 있습니.

 

카페 운영기간 동안 윤슬지역아동센터의 아동 합창 및 핸드벨 공연, 부산시립예술단의 현악 4중주, 실버벨노인종합복지관의 어르신 칼림바 공연 등 재능기부를 통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개최되어 이용자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

 

주민 누구나 기억이 머무는 카페에서 무료로 다과와 음료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치매인지 선별검사 및 즉석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습니.

 

이정원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시키고 누구나 행복하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북구 조성에 치매안심센터가 함께 하겠다고 전했습니.

 

오태원 구청장은 소통과 유대를 기반으로 한 기억이 머무는 카페에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주시길 바라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치매예방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

 

치매란

 

치매는 일종의 뇌 질환으로, 뇌 세포의 손상으로 인해 기억, 사고, 감정 등의 능력이 점차적으로 약화되는 질병입니다. 일반적으로 치매는 6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서 발생하며, 초기에는 가벼운 기억상실증상부터 시작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심각한 치매증세가 나타납니다.

치매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기억력 저하입니다. 치매환자는 자신의 이름, 가족들의 이름,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정보 등을 기억하지 못할 수 있으며, 대화나 사고력이 둔해져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나 목욕 등의 일상적인 활동을 스스로 수행하는 것도 점차 어려워집니다.

치매는 뇌세포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현재는 완전한 치유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식습관, 운동, 교육, 사회활동 등의 생활습관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또한, 뇌 건강에 좋은 것들을 섭취하고, 스트레스를 피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치매는 가족들에게 큰 부담을 주는 질병이며,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은 심리적, 경제적인 부담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매환자의 가족들은 상황을 이해하고, 서로 지지하며,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는 오랜 기간동안 진행되는 질병이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뇌 이미징을 통한 진단이나 치매 치료를 위한 약물 치료, 인지치료, 심리치료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으며, 각 환자의 상태에 맞는 개별적인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보조기구나 시설 등을 제공하여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은 전문적인 도움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보조기구나 시설 등을 활용하여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치매는 현재까지 완전한 치유가 불가능한 질병이지만, 예방과 조기발견, 그리고 적절한 치료와 돌봄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치매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을 돌보며, 함께 노년의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