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오태원 구청장)는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고 아이 낳고 기르는 데 힘이 되는 육아친화마을 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꼬북이 아빠단’과 ‘다가치키움해결단’의 단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육아친화마을 사업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부산시가 지난 2월 진행한 공모사업으로, 북구를 포함한 4개구에서 오는 12월까지 시행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체감도 높은 육아친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육아 공동체를 구축해 함께하는 육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꼬북이 아빠단’과 ‘다가치키움해결단’을 모집한다.
‘꼬북이 아빠단’은 느리지만 한발 한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거북이처럼 육아 고수를 꿈꾸는 초보 북구 아빠들의 모임으로 구는 지난해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올해 제2기 단원을 모집한다.
북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4세부터 7세까지의 자녀를 둔 아빠라면 지원신청이 가능하며, 꼬북이 아빠단으로 위촉되면 육아 멘토링 교육,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온라인 미션 등을 수행한다.
‘다(多)가치키움해결단’은 7세 이하의 자년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네트워크로 정기 좌담회를 개최해 육아소통과 노하우 공유, 육아정책 제시 등 육아와 양육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이끌어간다.
꼬북이 아빠단 및 다가치키움해결단에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온라인 네이버폼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 새소식 코너를 통해 확인 가능다.
오태원 구청장은 “구민이 체감하는 육아친화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북구 조성에 앞장서겠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육아와 양육에 있어 부모들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으며, 예비부모들에게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는 그런 문화가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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