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지역과 교육의 동반성장을 위한지역사회상생발전협의체 업무협약 체결

부산진구(김영욱 구청장)와 이헌승 국회의원,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이 지역과 교육의 건강한 성장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힘을 합친다.

 

부산진구는 17일 부산진구청 다복실에서 위 기관들과 부산시, 부산교육청 등 관계 기관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협약 당사자인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이헌승 국회의원, 박귀자 부산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협조기관인 부산시 및 부산교육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부산진구 내에서 안전한 교육환경의 조성과 학습 여건 개선을 위한 협력과 함께, 지역 주민이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그 간 부산진구는 남부교육지원청과 손을 맞잡고 부산시 최초로 마을교육자치회를 구축․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 교육을 연계하여 교육공동체를 회복하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지역 내 교육현안에 대해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공동 대응하고자 ‘지역사회상생발전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과 교육의 현안에 대해서도 공동으로 대응하고 함께 해결할 것을 합의함에 따라 교육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은 지역과 교육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원칙을 재확인하는 것으로서, 이를 발판으로 저출산 및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의 공동화와 지역대학의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 등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에 힘쓰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진구는 앞으로도 남부교육지원청과 힘을 모아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행복한 배움터 만들기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며, 부산시와도 의료․건강 분야 협력을 통해 주민 건강지표를 향상시켜 지역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교육과 지역사회가 화합을 통해 교육공동체를 형성하고, 주민과 학교가 건강한 관계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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