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감동가득 커피차｣ 운영

부산 북구,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감동가득 커피차｣ 운영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6월 8일(목) 부터 7월 20일(목)까지 총 10회에 걸쳐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맞춤형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사회적경제 감동가득 커피차｣를 운영하였다.

 

방문기관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직접 선정하였으며, 6월 8일(목)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북부지청을 시작으로, 7월 20일(목)까지 부산시청,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부산시설공단 등 총 10개의 공공기관을 방문하였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기관의 구매담당자 등에게 커피 등 희망음료를 다회용 컵에 담아 선착순 200여명에게 제공하였으며, 안내리플렛, 물품게시대, 응원보드, 전용 SNS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내 19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북구청장(오태원)은 “이번 홍보사업을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에 대한 맞춤형 구매상담 및 매칭의 기회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기업들에게는 실질적인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요기관인 공공기관에는 우선구매 실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동의 이익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상‧하반기에 걸쳐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 경제

 

사회적 경제(Social Economy)는 전통적인 이윤 추구 기업과 달리 사회와 환경적 목표를 중심으로 하는 경제의 한 형태입니다. 이러한 경제 모델은 이익의 한계를 초월하여 지속 가능한 삶의 질과 사회적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사회적 경제의 핵심 원칙은 다양성, 지역주의, 민주주의, 사회적 기여, 그리고 연대를 중시하는 것입니다.

사회적 경제의 주요 영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사회적 기업: 이러한 기업의 목표는 모든 이해 관계자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사회적 기업은 이익의 분배와 환경, 고용의 개선, 지식과 연대 및 동력의 공유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2. 협동조합: 이러한 집단은 멤버들이 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단체로, 소득의 안정성, 민주적 지배, 지역 사회 발전을 통한 이익 창출을 목표로 합니다.
   
   
3. 비영리 기관: 비영리 기관의 목적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국민들의 삶의 질과 복지를 개선하는 것입니다. 이익이 주요 목표가 아니라, 지역 사회, 보호 대상, 환경, 문화 등에 기여하는 것을 중심으로 합니다.
   
   
4. 공공 부문 및 국가 기업: 이들은 정부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기반시설을 구축합니다. 공공 부문은 국가 전반의 비즈니스 전략을 규제, 지원 및 판단합니다.
   
   

사회적 경제의 발전은 지속가능한 경제 모델과 사회적 책임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 환경 변화에 대처하며,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고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 정부, 시민사회가 연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