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4월 14일 부산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들과 구포무장애 숲길을 함께 걸으면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부산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걷기대회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캠페인에는 시각장애인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는 캠페인 개최 전부터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워 혹시 모를 사고 발생에 대비했습니다.

 

북구청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기후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크다”면서 “시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