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은 지난 29일 부산대학교 12공학관 2층 글로벌 스페이스에서 부산대학교 국제처 외국인지원팀이 주관한 외국인 유학생 의료지원 설명회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에는 대동병원 국제진료센터 박상희 대외협력팀장, 신준한 영어 코디네이터, 권태희 중국어 코디네이터가 참석했습니다.
부산대학교 국제처 외국인지원팀에 따르면 부산대학교 전체 외국인 유학생은 약 1500명 정도입니다. 이들 중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한 유학생은 약 500여명이며 대동병원은 중국, 베트남, 러시아, 영국, 프랑스,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을 상대로 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대동병원 국제진료센터 김영준 센터장은 “우리나라에서 유학 생활을 하는 외국인의 경우 6개월 이상 장기 체류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혹여나 발생할 질병이나 외상으로 인한 고액의 진료비 부담을 덜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자격요건이 갖춰진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지역가입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나라별 주요 질환에 대한 건강지원 및 보험 절차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져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건강한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동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부산 의료관광산업 성장에 이바지하고자 국제진료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영어, 중국어 등 전담 코디네이터를 두어 20개 진료과, 10개 진료센터의 협진 시스템을 통해 원활한 예약부터 진료까지 토털 메디 케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으로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의료기관에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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