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용호3동 독거노인 전수조사 실시

- 독거노인 보건 ․ 복지서비스 사각지대 발굴

 

남구보건소는 오는 4월 용호3동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용호3동은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인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2022년부터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해당사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발굴하기 위한‘독거노인 전수조사’가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 간 실시된다.

 

유관기관 6개소(△부산남구보건소 △용호3동행정복지센터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용호3동마을건강위원회 △용호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산대학교)가 조사기관으로서 참여하며, 지역주민의 현황을 잘 파악하고 있는 용호3동 통장 21명이 전수조사 수행인력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조사는 가구방문 대면조사로 실시되며, 건강상태·생활여건·사회적 지지 관계· 서비스 이용 현황 등의 항목을 조사한다.

 

오는 23일 전수조사 수행인력을 대상으로 23일 교육을 시행한 후, 「독거노인 사각지대 발굴단」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조사를 통해 보건·복지·행정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여 지역 내 다양한 지지체계로 연계함으로써 보다 건강한 용호3동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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