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남구(오은택 구청장 )는 2023년 3월부터 저소득층 무연고사망자에 대해 유품정리 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무연고사망자는 유품 정리를 해 줄 사람이 없어, 자체 처리 할 수밖에 없었던 임대인의 불만이 많았고, 특히 고독사의 경우 시일이 많이 경과 한 후 발견되어 악취와 위생 등의 문제로 이웃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무연고사망자가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확인되는 경우 유품정리 비용과 필요시 혈흔·냄새 제거, 소독 등 특수청소 등의 비용으로 최대 100만원을 오륙도 5,600원 모금사업비로 지원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고독사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소외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유품정리 지원 사업을 통해 고인의 삶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돕는 well dying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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